마당 한 가운데 오래된 살구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
#가리왕산에도 봄이 오기 시작합니다.
연못가의 개나리며 황토방앞의 진달래가 다투어 피기 시작하고
황토농가옆의 백목련도 순백의 고백을 터트리지요~
황토방으로 오르는 돌계단 사이로 꽃잔디가 눈부신데 금낭화는 또 왜 피었을까?
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온갖 새와 벌나비가 봄의 축제를 벌이는 #가리왕산,
어슴프레 저녁이오면 소쩍새는 왜 그리 울어 대는지~
죽단화인지 황매화인지 이름도 아리송한 노란꽃이 풍선한 #가리왕산이야기에
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꽃중의 꽃 목단이 #가리왕산 봄 이야기를 마무리하겠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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