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과 함께 시작된 #가리왕산의 겨울,
겨울 풍경이 마음을 넉넉하게 합니다.
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
자작나무방 마당도 여유롭습니다.
해오라비, 눈색이, 달맞이, 하늘나리방의 본동과
겨울동안 문닫은 농가도 고즈녘하고
송백향 독채도 눈속에 묻혔네요~
연못엔 얼음이 얼었지만
물 길은 끊기지 않았네요~
이렇게 눈이 많이 와도 한 번도 길이 막힌 적은 없지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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