펜션을 나와 가리왕산 임도길로 오르면
금강산 상팔담 부럽지 않은
옥빛 계곡을 낀
임도 산책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.
길 옆으로 한창 피어나는 홀아비 꽃대를 만납니다.
옥녀꽃대와 비슷하긴 해도
옥녀를 기다리며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는 것을 보면
홀아비꽃대는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.^^
부지런한 벌은 이른 아침부터
찔레꽃에 앉아 꿀을 빱니다~!
울울창창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며
고밀도 피톤치트를 넘치도록 호흡하시고
행여나,
목욕하러 온 선녀가 하강하지는 않았는지
살펴 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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