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가리왕산이야기 펜션은 가리왕산 등산로 450m 고지의 청량계곡을 끼고
3천여평의 넓은 부지위에 객실 8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.
드넓은 부지에는 두 개의 작은 연못과
각종 나무며 야생화들이 수목원을 방불케 하지요~
지금은 보리수 열매가 한창이네요~
심은지 3년된 산다래나무엔 올해 제법 많은 열매가 맺혔습니다.
토종 오얏나무는 이 터의 터줏대감인데, 매년 달고 감칠맛 나는 열매를
매년 풍성하게 선물합니다.
체리나무는 죽은 뿌리에서 새롭게 싹이 돗아 2년차인데 올해는 새콤달콤ㅎ산 열매를 맺지 못했네요~
3년차의 4년차의 청포도 넝쿨에 올해는 제법 많은 열매를 달았습니다.
대추나무 한 그루가 쌀이 한 가마니라고하던 옛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
제법 많은 대추나무를 심었는데 작년부터는 장에 내다 팔(?)만큼 수확량이 늘었습니다^^
이제 곧 장미꽃이 마져 떨어지면 능소화가 가리왕산을 환하게 밝히겠네요~
초롱꽃도,
이제는 뜨거운 여름햇볕에 씨 맺을 채비가 한창입니다.
솔매원 한 가운데 자귀나무는 뜨거운 여름 날 그늘과 꽃향기를 동시에제공하는 고마운 나무입니다.
#가리왕산이야기 펜션 울타리의 오래 된 뽕나무에 오디는 때 맞추어 이곳에 오신 손님들의 몫이고
뽕나무 그늘아래 흔들 그네며 벤취도 먼저 앉는 사람 몫이지요.
반송 한 그루가 예쁜 곡선을 만들며 잘 잘하네요.
잎과 가지는 6월말을 전후하여 전지합니다.
곳 곳에 심어 진 사과나무도 풍성한 과실을 달았습니다.
이밖에도 오래 된 토종 밤나무며 살구나무 등등
드넓은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(?)는 단 한사람, 이집 머슴인 저 뿐이지요~^^
하지만, 그것도 모자라
작은 비날하우스엔 토마토며 오이, 가지, 상추 등 등의 채소가 넘쳐나고
텃밭엔 마늘농사가 풍년입니다.
이제 곧 마늘을 수확하면 김장배추와 무우를 심을 생각입니다.
숨 돌릴 틈도 없을 같지만,
하루 해는 길고
그 긴 날들은 새털처럼 많지요^^
집 잘 보는 개 두마리는 종은 틀려도 부부같이 정답고
올 봄 부화한 병아리는 어느새 복날
여기 들어 갈 만큼 잘 크고 있네요 ㅋㅋ
털 벗겨진 묵은 닭은 어쩌자고 둥지에 틀어 앉아 알을 품은 지 꽤 어려 날이 지났네요~
황금 송어가 뛰어 노는 동영상은 첨부가 안되네요~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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