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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리왕산의 봄
가리왕산이야기 조회수:3278 59.29.90.8
2016-04-20 05:50:50

올해도 어김없이 찬란한 봄이 왔습니다~

올해도 어김없이 찬란한 봄이 시작되었습니다.

집으로 오르는 돌계단엔 꽃잔디가 한창이고

백목련을 시작으로
동강할미꽃이며
넓은 마당 한 가운데 오래된 살구나무도 한껏 꽃을 피웠습니다.
여명의 아침에 연못가 개나리도 노랑색갈을 마음껏 뽐내고 있고
복숭아 나무도 종류에 따라 각각의 꽃으로 풍선한 과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같은 복숭아라도 이렇게 꽃이 틀리는 군요.
이 꽃은 오얏나무꽃입니다.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싯구가 생각나는 군요.
들꽃이며, 유실수가 다투어 꽃을 피우는 찬란한 봄날,
가리왕산의 저 높은 봉우리는 아직도 겨울인 듯 삭막하지만 찬란한 봄날은 계속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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